전날 개소식 후 27일 문이 잠겨져 있는 아산시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 운영사무실 모습. 윤평호 기자
충남 아산시가 사회적경제 육성 기반시설로 최근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대대적으로 가졌지만 정작 센터는 '개점휴업' 상태라 논란을 빚고 있다. 근무 인력이 임용도 되지 않은 채 개소식을 연 탓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온천동 소재 아산시 어울림경제센터 2층에서 사회적경제 및 유관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어울림경제센터 내 약 310㎡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운영사무실, 프로그램
무료릴게임 실, 컨설팅 룸, 라운지 등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상호 연대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 이튿날인 지난 27일 오후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를 방문했을 때 운영사무실 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유리문 안쪽으로 집기 등이
바다이야기APK 보였지만 인력은 한 명도 눈에 띄지 않았다.
당초 계획한 센터의 근무 인력은 2명. 아산시는 지난 1월부터 센터에서 일할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다급 7급 상당 1명, 마급 9급 상담 1명의 임용 절차를 밟았다. 지난 10일 7급 상당 1명 면접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당사자가 임용을 포기해 개소식 전 근무 인력 확보는 불발됐다. 추가합격자가
바다이야기#릴게임 26일 임용후보자로 등록했지만 결격 사유 조회 등 정식 임용은 빨라야 4월 초나 가능하다. 9급 상당 1명은 재공고에도 적격자가 없어 4월 중 다시 임용공고를 해야 하는 처지다.
전담 인력 확보 지연으로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는 신설 센터임에도 전화번호조차 안내를 못하는 실정이다. 센터를 알리는 누리집도 미구축, 5월에나 선보일 예정이다. 다
릴게임꽁머니 음달 7급 상당 1명이 임용돼도 9급 상당 채용전까지는 1명 체제로 당분간 반쪽 운영이 불가피하다. 시는 인력 배치 전까지 센터를 닫아놓을지, 공무원들이 순환근무할지 검토중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센터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꽃피우는 중추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사회적경제 내부에서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아산지역 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전임 시장에서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촉진할 센터 설치를 환영하지만 민간 위탁이 아닌 시 직영이고 규모도 많은 성과를 기대하기에는 미흡하다"고 말했다. 충남의 사회적경제단체 관계자는 "인력도 갖춰지지 않은 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여주기와 생색내기로 센터 개소를 활용하지 않았나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선거와 무관하다"며 "개소식과 공공구매 박람회를 함께 계획해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책정한 올해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 예산은 인건비 포함 2억 8000만 원, 센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으로 이미 9000만 원을 집행했다. 개소식과 공공구매 박람회로도 1000여만 원을 썼다.
지난 26일 아산시 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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