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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용인] 콘텐츠이용료 휴대폰결제 구글 콘텐츠 아이폰 콘텐츠이용료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작성자
[짚라인 용인] mnTW0844
작성날짜
20-07-30 10:31
조회수
1,292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사다난한 시즌이 끝났다. 리버풀 전을 기점으로 14위에 머물며 전반기에는 감독 시절과 다를 바 없어 보였던 솔샤르의 축구는 바닥을 찍은 후 점점 좋아지더니,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으로 완전히 불이 붙어 19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14위에서 3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낼 수 있었다.


    이번 시즌은 크게 4가지의 키워드로 정리해볼 수 있다.


    1. 공격수들의 발전


    2. 유스들의 성장


    3. 이적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영입


    4. 시즌 말기에 보인 전술적인 약점



    1. 공격수들의 발전


    이전 칼럼에서 마샬과 래쉬포드의 자리를 바꾸는 것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시키는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 적이 있다. 


    필자의 생각보다 둘의 시너지는 역할 변경을 통해 더욱더 폭발하였는데, 이는 둘의 위치를 바꾼 것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기량이 향상되었기 때문이다.


    둘의 부분 전술, 혹은 공 없을 때의 움직임을 적절히 조화시키며 두 선수 모두 커리어 하이라 불릴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수 출신인 솔샤르(미드필더, 패스 마스터)의 지도로 인해 공격수들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2. 유스들의 성장


    주전과 비주전과의 실력 격차가 크고, 뎁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유스 선수들의 스쿼드 진입은 매우 긍정적이다. 필자는 루크 쇼의 경쟁자를 영입했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바가 있는데 브랜든 윌리엄스의 콜업으로 스쿼드 보강할 자금을 아낄 수 있게 되었다.


    맥토미니 또한 주전 미드필더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생긴 빈자리를 생각보다 잘 채워주었다. 


    그린우드 또한 양과 질적으로 모두 부족한 오른쪽 윙어 자리에서 기량을 만개하며 향후 이적시장에서의 부담을 덜게 해주었다.


    많은 수의 성공적인 유스 콜업은 어려운 맨유의 상황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3. 이적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영입


    매과이어, 완 비사카, B.F, 이갈로의 영입은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준 성공적인 영입으로 보인다. 매과이어와 완 비사카는 불안했던 수비진을 안정시켰고, 이갈로는 부족한 공격진 뎁스를 잘 채워주었으며, B.F는 유나이티드의 상승세를 이끈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었다.


    4. 시즌 말기에 보인 전술적인 약점


    B.F가 영입되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막판에는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이는 주전 선수들의 혹사의 영향도 크지만, 전술적인 약점 노출 또한 상당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빌드업 과정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인해 팀의 경기력에 기복이 생겼다. 특히 압박을 하는 팀들을 상대로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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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 평가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면서 전반기 경기들에 대한 기억이 완전치 않고, 유로파나 컵 대회는 몇몇 경기를 놓쳤거나 하이라이트로만 접했기에 너무 신뢰는 하지 말고 가볍게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리그 기준 6경기 이하로 출전한 선수들은 평가에서 제외했습니다. 평가에서 제외한 선수들은 포지션 별 코멘트에서 다룰 수도 있습니다.


    예전 시즌 리뷰에서 루크 쇼, 래시포드에 대한 저의 평가에 반대 의견을 내신 분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제 코멘트가 맞았고, 데 헤아 케이스의 경우 저와 반대 의견을 내신 분들이 더욱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정보 전달의 목적뿐만 아니라 의견 교류 또한 칼럼 작성의 목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의견이 다르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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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키퍼

    no.1 다비드 데 헤아​


    데헤아.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4년 연속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어디로 간 걸까? 키퍼이기에 아직 에이징 커브가 올 나이로는 보기 힘들고, 해준 게 얼만데, 원래 집중력이 약점이기에 적절한 금액으로 재계약하면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할 것이라는 주장한 필자를 무안하게 만드는 퍼포먼스를 시즌 내내 보여주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데 헤아.


    지난 시즌보다도 더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에는 중요한 경기를 망쳐도 일반적인 경기에서는 꽤 많은 세이브를 보여주며 중하위권 키퍼 퍼포먼스라는 말은 오명에 가까웠지만, 올해는 오명이 아닌 것 같다.


    에이징 커브의 영향도 있겠지만 심리적인 문제도 큰 것 같다. 역동작 과정에서 어려운 볼은 처낼때도 있지만, 볼을 처 내려하기보단 세컨볼을 내주지 않기 위해 잡으려는 과정에서 놓치는 실수를 많이 한 것을 보면 실수할 경우 자신감이 하락해 이것이 악순환을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모순되지만, 볼을 잡는 습관이 그를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려준 요소 중 하나였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기존의 단점까지 합쳐지며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딱 작년 퍼포먼스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면 될 것이다. 중요한 상황에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불안한 볼 처리가 많았고, 슈퍼 세이브 빈도가 준 것 같다(뇌피셜).


    상위권 키퍼들을 제외하더라도 두브라브카, 딘 핸더슨, 램스데일 등 EPL 키퍼들과 비교해봐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시즌 후반기에는 로메로와 경쟁을 시켰어야 한다고 보지만, 중요한 일정이 연달아 있는 상황에서 주전들을 고집한 솔샤르의 심정도 이해는 간다.


    다음 시즌에는 반드시 딘 핸더슨과 경쟁시켜야 한다고 본다. 거기서 이기는 쪽이 맨유의 no.1 키퍼가 될 것이다. 딘 핸더슨의 임대 유무에 따라 자연스레 로메로의 거취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수


    no.2 빅토르 린델로프​ 


    린델로프.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지난 시즌에는 EPL에 적응한듯한 모습을 보이며 지적받았던 몸싸움, 뒷 공간 노출 같은 약점들을 극복했거나 하는 중으로 보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제공권, 몸싸움 부분에서 여전히 약점을 노출하며 종종 실점 위기를 초래했다.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할 때 공간이 여유 있으면 맨유 수비진 중에는 제일 좋은 코스로 패스를 넣어주는 등 전반적인 기량 상승(OR 적응 완료)의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전반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리그 적응을 끝마치고 어느 정도의 기량 상승이 이뤄지긴 했지만, 뚜렷한 약점을 보이기에 주전보다는 백업 멤버로 기용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no.5 해리 맥과이어​ 


    매과이어.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효율로 따지면 성공적인 영입이라 보기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효과로만 보면 성공적인 영입이다.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의 퍼포먼스라고 보긴 어렵지만, 5~6천만 파운드 값의 활약은 보여주었다.


    필자가 주장한 토비 영입은 아니었더라도 적당히 좋은 센터백을 사고 남은 돈으로 B.F를 전반기에 영입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IF론을 떠올린 적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에 크게 후회는 없는 이적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출장 횟수다. 스몰링-존스-로호-바이-튀앙제브로 이어지는 유리몸 센터백들 사이에서 홀로 리그 전 경기 출장, 시즌 전체로 놓고 보면 52경기에 출장하며 철강왕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다행히 그의 파트너 린델로프도 꾸준히 출장하며 안정적으로 수비라인을 꾸릴 수 있었다.


    압도적인 제공권 또한 그의 엄청난 장점 중 하나다. 세트피스 공격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세트플레이 수비 상황이나 오픈 플레이 수비 상황에서는 최근 유나이티드의 어떤 센터백들보다 압도적으로 강했다. 빌드업 또한 린델로프와 함께 기존 맨유의 센터백들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종합적으로 좋은 센터백임을 입증했다.


    물론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빌드업이 생각대로 그리 대단한 선수는 아니다. 보아텡, 보누치 급의 롱-레인지 패서도 아닐뿐더러, 빌드업 과정에서의 움직임과 패스 코스 선택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수비 커버 범위는 넓은 편이지만, 그 과정에서 실수가 나올 경우 느린 발로 인해 뒷공간을 노출한 몇몇 장면에서 실점하기도 했다. 이러한 단점은 유나이티드의 수비 라인 높이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


    딱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스몰링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볼 수 있다. 그게 어딘가. 충분히 만족스럽다.


    ​ NO.23 루크 쇼


    루크 쇼.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커리어의 기로에서 살아남은 선수. 


    언제 부상당할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꽤 꾸준히 나와주는 선수.


    과거 부상에 신음할 때 팬들이 다 쳐내야 한다고 했지만, 필자는 남겨야 했다고 봤다. 잉글랜드 국적의 왼쪽 수비수, 키도 꽤 커서 백3 의 스토퍼도 가능하며 재능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또한 비슷한 조건의 대체자를 구할 경우(ex. 벤 칠웰) 엄청난 가격이 들 것이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무리뉴 호부터 솔샤르 호에 이르기까지 감독들에게 갈굼 당하며 압박 타이밍 잡기, 백3에 적응하기 등 본인에게 필요한 것들을 발전시키며 괜찮은 수비수가 되었다.


    변화된 체형으로 인해서인지 한창때의 공격 능력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수비적인 면에서 발전을 이뤄내며 안정적인 수비수로 변모했다.


    하지만 아쉽다. 맨유에서 꽤 오랜 시간 있었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성장세가 생각보다 더디다. 다행히 브랜든 윌리엄스의 등장으로 경쟁 체재가 구축되면서 그를 자극할 요소가 생겼다. 대표팀에서든 팀에서든 확고한 주전이 되기 위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물론 언젠가 또 부상당하겠지만..


    NO.29 아론 완-비사카


    완비사카.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매과이어처럼 딱 기대한 만큼 잘해주었다. 완 비사카도 비싼 이적료로 영입됐지만, 효율과 효과 그 사이 어딘가에 속한 좋은 영입이었다.


    매과이어가 스몰링의 상위 호환이었다면 완 비사카는 다르미안의 수비력과 오버랩 타이밍 + 발렌시아의 피지컬이 합쳐진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선수이다. 물론 두 선수 모두 크로스가 좋지 않기에 그것 또한 닮아 있는 것이 함정.


    태클 신으로 이제 모든 맨유 팬들은 완 비사카의 태클 타이밍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태클을 즐겨 하는 편이다. 성공률이 높아서 오른쪽 측면에서의 수비 불안은 크게 없었다.


    다만, 오버랩 이후 크로스의 질이 문제인데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경기를 치르면서 보인다. 공간이 날 경우에는 최대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하려고 노력하며, 공간이 없을 때는 발렌시아처럼 2 대 1 패스를 통해 침투하거나, 빠른 방향 전환 후 크로스를 시도하려는 패턴을 장착하려고 하는 것 같다.


    빌드업 상황에서도 가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판단력이 그리 나쁘지는 않아서 발전의 가능성이 보인다.


    크로스의 질을 높이고, 전반적인 게임 이해도, 빌드업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NO.53 브랜든 윌리엄스


    b.w.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루크 쇼와 달롯의 부상으로 콜업되어 1군으로 첫 시즌을 보냈다. 괜찮은 스피드, 활동량을 바탕으로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이다. 하드웨어 적으로는 좋은 조건을 갖춘 측면 수비수이다.


    양쪽을 다 볼 수 있다는 것도 매우 큰 장점이다. 몇 차례 오른쪽에서 뛴 적이 있지만 그 시간이 짧기에 달롯 대신 완-비사카의 백업으로 쓸 수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전반기보다 최근 들어 경기력에 의문 부호가 생긴 것은 아쉽다. 특히 수비 위치를 잘 못 잡거나, 압박 타이밍을 놓치고, 라인을 못 맞추는 등 수비적인 지능, 경험이 부족한 편이다.


    리그 최종 라운드 레스터 전에서는 빌드업 시 3-4-3의 왼쪽 측면에 배치되었지만 중앙도 측면도 아닌 어정쩡한 포지셔닝을 취하며 전술 이해도 부분에서도 아직 발전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았다(물론 익숙한 전술이 아니기었지만 결과적으로 위치 선정이 안 좋았던 것은 사실).


    쇼의 백업으로서는 괜찮은 편인 것 같고, 경쟁자로서는 부족한 기량인 것으로 보이는데, 1군 진입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에도 기회를 줘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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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진 총평


    센터백들 중 인저리 프론이 많은 것을 알면서도 그중 가장 튼튼하고 잘했던 스몰링을 로마로 임대 보낸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결정이었다. 매과이어의 영입으로 백업으로 밀려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는 상황에서 본인이 강력하게 임대 요청을 한 것이 아니라면 솔샤르의 가장 큰 실책 중 하나로 꼽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


    이번 시즌을 린델로프와 매과이어 두 명을 혹사시키며 시즌을 무사히 마쳤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기 때문에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내년에는 인저리 프론들을 모두 정리하고 센터백을 추가로 영입해야 한다.


    임대가 있는 로호, 바이, 존스(계약 기간이 남긴 했지만) 모두 정리해야 하며, 튀앙제브의 경우 내년까지는 기회를 줘 볼만하다.

    린델로프는 백업으로 가는 것이 좋아 보이며, 최소 1명 최대 2명까지 영입할 필요가 있다. 빌드업의 세련화, 전술적인 요소들로 인해 핵심 전력감이 아니더라도 왼발잡이면서 빌드업이 가능한 제공권 평균 이상의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


    매과이어 - 영입

    린델로프 - 바이,존스,튀앙제브


    이렇게 총 5명으로 시즌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며, 존스나 바이 둘 중 한 명을 정리한다면 추가로 센터백 영입을 해야 한다. 스몰링의 이적 여부도 스쿼드 구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측면 수비수들의 경우 루크 쇼 경쟁자 영입을 항상 바라왔던 필자였으나, 코로나 여파도 있고 돈 쓸 때도 많은 유나이티드의 상황 상 브랜든 윌리엄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일 것이다. 오른쪽 백업은 달롯, 달롯이 방출된다면 유스인 이선 레어드의 콜업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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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필더 & 포워드


    ​ NO.6 폴 포그바


    pogba.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발목 부상으로 리그 재개 전까지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하며 맨유 중원 뎁스 부족의 원인을 제공했기에 좋은 점수를 줄 순 없는 시즌이었다.


    포그바가 없을 때 프레드의 리그 부적응이 계속 이어졌다면 정말 끔찍했을 정도로 미드필드 진영 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맨유였다.


    리그 재개 후 맨유는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는 팀과 많이 만났지만 포그바의 복귀로 인해 그나마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솔샤르가 역삼각형 3미들을 쓰는 전술을 택했다면 포그바의 이적도 고려해볼 만했지만, 지금과 같이 더블 볼란테를 쓰는 전술을 계속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포그바의 재계약을 고려해야 한다

    .

    팀 내 포그바만큼 빌드업이 되면서 전진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더블 볼란테에서 수비적인 문제가 마음에 걸리긴 한다. 재밌는 사실은 무리뉴의 지도 아래에서보다 솔샤르 아래에서 수비 가담을 더 열심히 한다는 사실. 기분형 미드필더가 맞았다.


    NO.8 후안 마타


    마타.jpg [장문 주의] 19-20 맨유 시즌 결산(선수평 + 전술 리뷰)

    전반기에는그린우드가 포텐 터지기 전이었고 린페의 존재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경기를 출전했다. 시즌 총 34경기에 출전(저도 놀람) 하였다. 무리뉴 호에서처럼 플랜 a로 기용되지도 않았고 주전도 아니었기에 예전처럼 무조건 방출해야 한다는 마음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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